동작, 매주 3회 ‘여성 자전거교실’ 인기
동작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성 및 주부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주부) 자전거교실은 지난해부터 시작 지금까지 2기에 걸쳐 매년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매주 3차례 (월, 수, 금) 초급, 중급, 기능반 등 3과정으로 진행되며, 노량진 배수지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자전거교실은 여느 자전거 교실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 하루 2시간가량 진행하는 자전거교실의 첫 수업은 자전거의 새로운 이해 등 자전거도시에 대한 철학 교육을 실시한다.
단순히 자전거를 타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자전거 이용은 곧 사람의 도시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사람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교육하는 것이다.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여성(주부)은 누구나 동작구 자전거연합회로 문의(824-8628)하면 무료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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