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오늘부터 개관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오늘부터 개관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0.06.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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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본격 운영 재개

경북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예천목재문화체험장(효자면 용두리 소재)을 2일부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예천목재문화체험장 1층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체험실과 전시실이 있으며. 2층은 목재를 이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속 동은 목공기계를 구비해 보다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한 목공 교육장이 있어 체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단체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단체 프로그램은 관내 및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운영 하며 정기 프로그램은 개관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객을 맞이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0~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임시 휴관 동안 손님맞이를 위해 장승과 같은 볼거리, 목가구 등을 제작해 비치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체험객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