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영천시, 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6.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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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관내 표준지 3865필지를 기준으로 산정된 24만1612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6.25% 상승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표준지 가격 상승(6.23%)과 실거래가 반영 등 개별공시지가의 현실화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시가격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확인하고자 하는 토지소재지를 입력해 조회 하거나 시청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영천시 종합민원과에 비치된 이의신청 서식을 직접 작성해 제출하거나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공시가격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4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를 하지 않으므로 인터넷 열람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소유 토지의 지가 확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