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코로나19·화재‘특수시책’으로 예방
홍성소방서 코로나19·화재‘특수시책’으로 예방
  • 민형관 기자
  • 승인 2020.06.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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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방·생활속 홍보·거버넌스 시책으로 인명피해 제로
(사진=홍성소방서)
(사진=홍성소방서)

충남 홍성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전화컨설팅', 시장 및 공사장 등 개방형 대상에 대한 '드라이브스루 순찰' 등 비대면 시책을 추진했다.

또 캠페인 등을 지양하고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코로나·화재 예방 문구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재예방 메시지의 '공용주차장 차단기 홍보' 등 비접촉 생활속 홍보에 주력했다.

기존의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대책을 하향 확대하여 차상위 재난약자시설인 노인보호센터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안전망을 강화했다.

한편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시책을 추진한 결과 주민의 호응으로 안전하게 봄철 대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