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 진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위한 마중물 역할
경남 진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모니터링’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생활안전, 여성일자리, 자녀돌봄, 여성의 사회활동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 실전 모니터링 계획 수립, 정책참여 모니터링 매뉴얼 설명, 결과 보고서 작성 등 구체적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김남기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책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 ” 며 “ 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진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작년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추가 위촉을 통해 현재 총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실생활 속에서 여성으로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시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해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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