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아이들의 인성교육, 온 마을이 나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아이들의 인성교육, 온 마을이 나서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5.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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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에서 꽃피는 한밭선비 인성교육 네트워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와 한밭선비 인성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해 바른 품격을 지닌 세계시민육성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밭선비 인성교육 네트워크는 예(禮)와 충(忠)의 고장인 우리 지역 대전(한밭)의 선비정신을 학생들에게 기르게 해 바른 인성과 품격을 갖춘 사람을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 중점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기초 지방자치단체(서구청, 유성구청)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꿈동아리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마을학교 △행복한 어울림 프로젝트 △교실 밖 마을 생태 탐방 △나Be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체득하게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청-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관계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해 배려하고 소통하는 인성을 기르는 사회 풍토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