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어린이 옐로카드'로 스쿨존 안전 지원
부산은행 '어린이 옐로카드'로 스쿨존 안전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2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초등학생 대상 9만개 제작해 전달
26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차례대로)손강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26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차례대로)손강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부산은행이 초등학교 등교일에 맞춰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9만개를 제작하고, 부산시 교육청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란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빛으로 만든 카드다.

이 카드를 학생들이 책가방에 걸면 운전자들이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어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 사업을 처음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만개의 덮개를 초등학교에 지원해왔다.

손강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스쿨존 교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