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 대상 9만개 제작해 전달
부산은행이 초등학교 등교일에 맞춰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9만개를 제작하고, 부산시 교육청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란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빛으로 만든 카드다.
이 카드를 학생들이 책가방에 걸면 운전자들이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어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 사업을 처음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만개의 덮개를 초등학교에 지원해왔다.
손강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스쿨존 교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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