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소상공인 지원 강화
한국씨티은행, 소상공인 지원 강화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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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자체 금융 프로그램 홍보 확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고객들 중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을 자체적으로 발굴해 정부지원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금융지원프로그램 홍보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월부터 중소수출입기업 차주에 대해 수출입 관련 대출 연장 지원 및 수수료를 면제하는 자체 특별금융지원을 시행했다.

4월부터는 피해 중소기업 차주의 금융지원 요청 시 오는 9월 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게 될 가계대출 및 신용카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자 면제 또는 원금상환 유예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