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방과후 강사 저금리 대출 지원
농협금융, 방과후 강사 저금리 대출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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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까지 연 3.3% 고정금리 우대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방과후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방과후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교육부와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관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강사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과후학교 강사라면 농협은행 모바일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3.3%로 고정 적용되며, 대출 기간은 3년이다. 5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많은 강사분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교육부와 강사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