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사례 담은 만화로 체험하는 알기 쉬운 건축여행 책자 제작
경남 의령군은 건축물 신축을 위한 허가부터 철거까지의 건축법령 정보를 담은 ‘만화로 체험하는 알기 쉬운 건축여행’ 책자 500부를 제작하여 전 관·과·소 및 읍·면사무소와 관내 238개 마을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알기 쉬운 건축여행은 평소 건축법령상 건축기준 등을 위반한 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상당수가 건축법령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축법 위반 행위임을 알지 못해 단속되는 피해를 줄이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보호를 위해 군민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체험하는 알기 쉬운 건축여행’ 안내책자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만화로 체험하는 건축여행’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신고)부터 착공·사용승인, 유지관리 및 철거까지 각 행정 단계별 적용규정과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이 밖에도 가설건축물의 허가(축조), 용도변경 허가(신고), 대수선 허가(신고)에 대한 제도 개념 및 세부 현황을 만화책에 담았다.
군 건축민원담당은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건축물 허가 등의 절차를 보다 쉽게 알고 안전한 관리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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