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제2기 청년이사회-NH디자이너스' 위촉
농협금융, '제2기 청년이사회-NH디자이너스' 위촉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5.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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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회장, 언택트 시대 선제적 대응 위한 아이디어 당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김광수 농협금융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김광수 농협금융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농협금융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 발족한 자유 토론 조직이다. 

이날 김광수 회장은 청년이사들에게 "코로나19로 언택트가 빠르게 진행돼 생활방식은 물론 비즈니스까지 급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청년이사회-NH디자이너스(DESIGNers·Design Us)'는 1980년대 후반 출생의 금융지주 밀레니얼 세대 직원 9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년이사들은 농협금융의 핵심사업 분야인 디지털 혁신과 시너지 추진, 지속가능경영 3가지 부문에서 위원회를 만들어 1년간 별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밀레니얼 세대 오피니언 리더로서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앞줄 가운데)과 청년이사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앞줄 가운데)과 청년이사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