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용산자이'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대구용산자이'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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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00㎡ 429가구…6월3일 1순위 접수
'대구용산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대구용산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건설하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44층까지다. 타입 및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 78가구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3일 1순위 접수 △6.10일 당첨자 발표 △6.23~2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6개월 이상 대구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교통 여건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도 가깝다.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대구 시내 및 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은 용산초와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이 인접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편의 시설은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단지 주변에 있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학생들의 문화·취미생활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용산자이는 GS건설만의 특화 설계를 도입됐다.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중심으로 전 가구에는 드레스 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된다.

자이안센터에는 카페테리아와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사교, 문화·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GS건설과 자이 S&D이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거실과 주방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