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등
전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26회 1차 정례회(5월20일~6월11일) 기간 중인 21일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자 위원회 소관 현장을 돌아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기쁨의 하우스’를 방문해 시설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미혼모들이 익산에서 희망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지난 9일 문을 연 송학동 공영주차장 현장 및 올해 7월 주차공원 조성을 예정 중인 역골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한 후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익산역 인근 주차 불편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서동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등을 보고받고 문제점 파악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한 후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지역의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조성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발견된 중금속 오염토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주민들이 장기간 염원해 온 사업인 만큼 조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사업기간 단축 및 분양가 문제해결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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