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보령시,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0.05.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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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4000만원·웅천시장 2000만원 등 모두 6000만원 확보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연합회 및 시도지회를 대상으로 시장매니저와 교육, 배송서비스 등을 위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공모에 참여해 올해 중앙시장에 4000만원,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에 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상인교육과 마케팅, 시장매니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시장에서는 도시락 페스티벌로 여름철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사이에 위치한 로데오거리에서 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가을에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  또한 웅천시장에서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감소한 고객 확보와 특화사업 발굴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