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친환경 모기트랩’·‘해충유인 살충기’ 운용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을 앞두고 맞아 모기, 파리 등 해충을 억제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선다.
구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해 사멸시키는 ‘친환경 모기트랩’ 16대를 지역 내 근 린공원(배봉산, 답십리, 홍릉 등) 및 하천변 주요 지점에 설치‧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빛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 포획‧분쇄하는 ‘해충유인 살충기’ 121대도 해충 발생이 많은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및 빗물펌프장 등지에 설치하고 오는 10월까지 가동한다.
이와 함께 구보건소는 ‘특별방역기동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향후 친환경 모기트랩, 해충유인 살충기 등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쾌적 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