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 추진
합천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 추진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5.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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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모사업 선정…29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남 합천군은 오는 29일까지 ‘드라마틱 합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라마틱 합천 한 달 살기’ 사업은 앞서 도 공모사업인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단체여행에서 FIT(개별자유여행)·체험·체류형으로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합천관광도 비대면·청정·로컬·힐링을 위한 신선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드라마틱 합천 한 달 살기’는 만 18세 이상의 경남도 외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특히 청년(19~34세), SNS운영이 활발한 자, 가족 세대구성원이 많은 자, 코로나19 의료진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5가지로, 청년 영상아카데미와 결합한 ‘드라마틱 합천 영상 속 주인공으로 살아보기’, ‘디지털 디톡스 체험’, ‘캠캉스(캠핑+바캉스)체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쉼이 있는 삶’, ‘괜찮아쌀롱(스스로 코스를 짜는 자유여행)’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자들은 5일에서 30일 이내 동안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로 선정될 경우 숙박비 실비(1실 최대 5만원)와 입장료 및 체험비 실비가 지원되며 참가자 개인 SNS에 홍보글을 게시하여 우수 게시자로 선정되면 지역 농특산물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