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관련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관련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5.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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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인 유행 대비 거리두기, 개인방역 수칙 실천 우선
시청사 사진/ 진주시
시청사 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19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시 추진사항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는 없고, 누적 확진자 10명 모두 완치됐으며, 자가격리자는 135명이다.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했다고 추가 신고한 사람은 없으며 현재까지 신고하거나 통보를 받은 170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배려 검사는 지금까지 267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는 18일 현재 701명이 응해 68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3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616명(진주시 440, 사천 100, 산청 45, 하동 15, 남해 16)이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했고, 이 중 176명이 인근 사천,산청,하동,남해 4개 시‧군 주민이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56,003대, 255,126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해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시 관계자는"조용한 전파자는 언제나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감염에서 보듯이 순간의 방심이 집단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생활방역 실천이 2차, 3차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산발적인 유행 그리고 이완을 반복하면서 우리 사회에 오래 남아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가 많다"며 "시민들께서는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조용한 전파자가 언제나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