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일 남면에서 ‘군민 소통의 날’ 행사
양구군, 20일 남면에서 ‘군민 소통의 날’ 행사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0.05.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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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소통의 날’ 행사가 20일 남면사무소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렸던 해안면에서의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접수된 6건의 민원 중 3건을 완료하고 1건은 추진 중이며, 방산면에서의 행사에서 접수된 2건과 동면에서의 2건은 주민들의 요구대로 100% 수용해 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참석자 모두 만족하며 상담을 마쳤다.

타 기관과 관련된 내용은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군민 소통의 날은 첫 번째 군정방침인 ‘언제나 열려있는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군수가 직접 읍면을 순회하며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는 시책으로, 첫 해인 2018년에는 5회, 지난해에는 20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이날 남면에서 열리는 행사가 4번째이다.

양구군은 그동안 군민 소통의 날을 통해 193명이 상담했고, 접수된 민원 330건 중 247건은 수용해 완료하거나 추진 중이며, 불가 처리된 민원 60건은 그 이유를 민원인에게 충분히 설명한 후 종결 처리했다.

타 기관과 관련된 민원 23건은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조인묵 군수는 “군민 소통의 날 행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 통로”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