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18일 제48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장미꽃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001년도에 태어나 성년이 되는 영천시 청소년은 987명으로, 이들 에게도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평생 한번 맞이하는 성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힘든 일도 많겠지만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큰 꿈을 펼치는 젊은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성년의 날은 성인과 사회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기 위해 1973년에 기념일이 제정돼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로 지정 됐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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