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제안한 '트릴리언트 반포'에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컨시어지 1위 업체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 손잡고 △여행·골프·식당 섭외 및 예약 대행 서비스 △의전·통역 서비스 △실생활 맞춤 정보 제공 서비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연동 하우스키핑 서비스 △드롭 존(drop zone) 발렛파킹 서비스 등 반포3주구 입주민에게만 특화되고 차별화된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퀸터센셜리는 지난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둔 글로벌 컨시어지 1위 기업으로, 각국 최상류층 인사와 전문직 종사자, 셀러브리티 등 VVIP 회원 3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고급 수준의 실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한국에는 2008년 진출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국내 최다 식음 브랜드를 보유한 '신세계푸드'와 협력한 조식 서비스 제공 △파리크라상 등 카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SPC'와 단지 내 카페 운영 △국내 최대 피트니스 업체 'GOTO 피트니스'와 PT·GX 프로그램·수영장 운영 △우리은행과 PB(Private Banking) 서비스 제공 등 입주자들의 실생활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짓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컨시어지 서비스도 그 격에 맞는 세계 1위 업체를 선정했다"며 "반포3주구 조합원들의 생활 수준과 기대치가 높은 만큼 향후 입주자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고급화된 1대 1 라이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