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5·18 기념 영화 ‘낙화잔향’ 온라인 상영회
화순군, 5·18 기념 영화 ‘낙화잔향’ 온라인 상영회
  • 권동화 기자
  • 승인 2020.05.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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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축소·취소된 가운데 오월을 그린 영화의 온라인 상영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5·18이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상영회를 준비했다.

상영 영화는 '낙화잔향'으로 지난 2018년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연출한 박기복 감독의 작품이다. 상영은 15일부터 25일까지다.

화순군청 누리집 메인 화면의 왼쪽 상단의 '5·18기념 영화상영'를 클릭하거나, 참여마당 메뉴 중 '5·18민주화운동 기념 영화상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낙화잔향'는 박기복 감독이 80년 5월을 다룬 두 번째 영화로 시민군이 아닌 일반 광주 시민이 주인공이고 다른 지역 여대생의 경험과 기억에 대한 이야기다.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