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포스트 코로나 전략 '비대면 영업방식 집중'
부산은행, 포스트 코로나 전략 '비대면 영업방식 집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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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영업부 신설 등 디지털금융본부 조직개편
부산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 (사진=부산은행)
부산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금융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금융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부산은행은 비대면 영업추진 전담 부서인 '언택트 영업부'를 신설했다.

또, 디지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존 부서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했다.

앞으로 디지털전략부는 전략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중장기 전략 수립 및 미래 성장 사업 기획 업무에 집중토록 했다.

디지털마케팅부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개선하고 신설된 언택트 영업부에 대한 비대면 영업지원을 전담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금융서비스 수요 증가와 언택트 경제의 급부상에 따라, 은행영업도 비대면 방식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