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공연, 나눔, 전시마당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정과 시민등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아시아 10개국의 전통, 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다.
콩쥬, 뱀브댄스 등 다문화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추억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사랑의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도 마련돼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필리핀 결혼이민자여성의 다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나눔마당에서는 무료로 고국의 가족에게 전화를 할 수 있다.
체류 및 국적, 영주권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상담도 실시한다.
박경애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는 “현재 군포에는 560가족이 넘는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익히고 다문화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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