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을 수호하는 육군 제5군단(승진부대)은 13일 오후 사령부 연병장에서 41대·42대 5군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41대 이임 안준석 5군단장, 42대 취임 김현종 5군단장을 비롯한 이현종 철원군수, 철원·포천지역 단체장, 예하부대 지휘관, 군가족,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3사단장,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김 5군단장(육사 44기)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군단장이 조성한 부대운영을 기반으로 군인정신이 살아있고 더욱 강한 승진부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준석 중장은 청와대 비서실 국방개혁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