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 푸짐…15일부터 비빔밥 한 끼 세트 '요기요' 배달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CU(씨유)’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주 흑돼지’를 활용한 프리미엄 도시락 ‘제주 흑돼지 비빔밥’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흑돼지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던 귀한 식재료로 알려졌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피를 맑게 도와주고,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와 콜라겐 등이 풍부하게 포함됐다.
CU가 내놓은 제주 흑돼지 비빔밥에는 제주산 1등급 흑돼지 뒷다리살을 주재료로, 달콤 짭짤한 특제 양념에 재워 쫄깃하게 볶은 불고기를 듬뿍 담았다. 제철나물인 취나물무침과 표고버섯볶음, 고사리, 애호박볶음을 비롯한 8가지 고명들도 다양하게 들어있다.
양은 일반 도시락보다 20% 증량해 푸짐한 편이며, 가격은 6000원이다.
아울러 CU는 제주 흑돼지 비빔밥 출시를 기념해 배달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와 손잡고 ‘CU 비빔밥 한 끼 세트’를 이달 15일부터 선보인다.
CU 비빔밥 한 끼 세트는 제주 흑돼지 비빔밥과 HEYROO 속초홍게라면, 델라페 유기농 식혜로 구성됐다. 가격은 8700원이다.
해당 상품은 이달 31일까지 요기요 앱 내 ‘드라마 전용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 달 15~17일, 25~31일 두 차례에 걸쳐 열흘간 2000원 특별할인 이벤트도 한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국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U는 보성녹차·횡성한우·고창 풍천장어 등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리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