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오늘부터 입국장 면세점서 담배 판매
인천공항공사, 오늘부터 입국장 면세점서 담배 판매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12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터미널 매장서 1인당 1보루 구매 가능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전경.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공사)가 12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담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입국장 면세점이 개장한 지 1년 만이다.

앞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입국장 면세점에서 1인당 담배 1보루를 구매할 수 있으며, 담배 구매 금액은 입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인 600달러와 별도로 계산된다.

우선, 국산 인기 담배 제품 위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고객 수요에 따라 외산 담배 등 취급제품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은 제1여객터미널 동편과 서편에 각 1개소, 제2여객터미널 중앙에 1개소가 24시간 운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현재는 제1여객터미널의 경우 서편 매장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여객터미널 매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