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4개 도시재생권역 등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양평군, 4개 도시재생권역 등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5.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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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전역을 4개의 도시재생권역과 5개의 도시재생활성화 우선지역으로 선정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센터 설치, 인재양성, 재원조달 방안 등도 담고 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계획으로, 군은 2018년 9월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1년6개월 동안 자료조사, 도시재생대학운영, 주민공청회, 양평군의회, 관계부서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5월11일 완성했다.

전략계획은 5월 중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예정이다.

도시재생은 도시재개발과는 다른 것으로 △물리적 환경을 포함해 △인문적 가치 △역사적 의미 △문화적 전통 등 지역자산과 현황 등을 고려해 도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 전문가, 공무원이 도시를 다각적인 방향으로 재생하는 것이다.

도시개발 또는 도시재개발이 인프라 확충 등 물리적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것과는 차이점이 있다.

정동균 군수는 “군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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