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국 7개 KTX역에서 생활방역 홍보
수자원공사, 전국 7개 KTX역에서 생활방역 홍보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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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 수칙 안내문·휴대용 손 소독제 1만개 전달
11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KTX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생활방역을 홍보하며 손세정제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11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 첫 번째)과 직원들이 KTX 대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생활방역을 홍보하며 손 세정제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역 등 전국 7개 도시 케이티엑스(KTX)역에서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행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휴대용 손 소독제 1만여개를 전달했다.

안내문에는 △아프면 3~4일간 집에서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방역을 위한 핵심 수칙이 담겨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민을 응원하고, 생활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