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고용노동부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2월 18일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과 연천군이 지원약정 체결식을 가졌으며, 지역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인재 양성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 일자리 협력 사업이다.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산업의 전문인력 수급 문제와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능력 개발 기회를 부여하여 지역 고용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지역산업 경리실무 양성과정의 교육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29일간 100시간이며, 관내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자로 연천군 군민 중 공고일(5월 11일) 시점 주소지가 등록된 자로 취업의지가 확고한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고 했다.

연천군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지역 산업 경리 실무사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일자리센터(연천군종합복지관 1층)로 참여 신청과 문의를 하면 된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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