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 단장 4개반 85명 규모 TF팀 구성
인천시 계양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추진단을 전산교육장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정부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따라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4개 반 85명 규모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구는 12만3,177세대 820여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함에 따라 많은 민원이 예상되어 신속한 응대와 처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콜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4일 기초생계급여 대상자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저소득층 가구 1만3,434세대 62억 4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이 외 대상자들은 오는 11일부터는 세대주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은 구 전 세대에 지급하는 만큼 혼잡이 예상된다”며“ 민원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구민이 지원금을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콜센터의 역할을 잘 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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