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해 민간드론업체인 ㈜포스웨이브, 신안드론아카데미와 7일 드론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찰서 2층 소담실에서 민간드론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실종사건 발생 시 첨단 장비인 드론 활용을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과 재난 재해 등 유관기관 간 통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천경찰서는 드론 수색 시 군부대 통보 및 촬영허가·비행승인 요청 등 필요한 행적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드론업체 경력투입이 곤란한 지역에 민간드론기술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 및 경찰관들에게 드론운영 및 수색관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태철 서장은 “드론은 광활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하고 신속한 비행이 가능하며 육안감시 및 인적 수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