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KIND 사무관리 업무 착수
신한아이타스, KIND 사무관리 업무 착수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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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펀드 기준가 산출·운용 등 지원
PIS 펀드의 차등 배분 구조. (자료=신한아이타스)
PIS 펀드의 차등 배분 구조. (자료=신한아이타스)

신한아이타스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이하 KIND)의 글로벌 플랜트건설 스마트시티 펀드(이하 PIS 펀드) 일반사무관리 업무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PIS 펀드란 정부가 신남방정책 일환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및 민간자본 총 1조5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펀드로, 해외 플랜트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구축 등에 투자할 목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해 6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KIND의 일반사무관리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PIS 펀드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과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4년간 펀드 기준가 산출과 운용 지원 등 백오피스 부문을 지원하게 됐다.

김대희 신한아이타스 기관고객 총괄 담당 부사장은 "정부 신남방정책 차원인 KIND 해외인프라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사업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무관리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자본시장 인프라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