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창동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 본격화
인천 서창동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 본격화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5.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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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 추진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 본격화. (사진=남동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 본격화.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6일 서창동에 들어설‘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은 서창동 680번지에 문화, 체육 및 건강을 어우르는 복합시설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879㎡, 총사업비 365억원으로 건립되며,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당선작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이곳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더ː어울림 커뮤니티 센터’를 컨셉으로 공원 등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및 내부의 공간구성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구는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조만간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와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선정으로 본격적인 설계가 착수됨에 따라,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만남과 교류의 공간 조성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남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