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차 외화대출 '13억2900만달러' 낙찰
한은, 6차 외화대출 '13억2900만달러' 낙찰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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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유동성 양호한 수준…입찰 중단 후 시장 모니터링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임시본부.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임시본부. (사진=신아일보DB)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경쟁입찰 결과, 40억달러 중에서 13억2900만달러가 낙찰됐다고 6일 밝혔다.

낙찰된 금액은 8일 공급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리보 금리 하락과 스왑레이트 상승, 외화예금 증가 등에 비춰 외화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반영해 당분간 입찰을 중단하고 시장여건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