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전 하남지사, 거리 불법광고물 정비
하남-한전 하남지사, 거리 불법광고물 정비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5.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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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관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불법현수막·광고물 잔여물 등 을 제거하여 쾌적한 청정도시 경관 조성에 앞장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15총선 전후 상대적으로 많아진 선거관련 현수막과 벽보, 부동산 분양·대출 불법광고물 등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정비에 나섰다.

시는 한국전력 하남지사와 협업으로 황산사거리, (구)덕풍파출소 교차로 등 관내 주요도로 전신주와 가로등에 게첨된 현수막(노끈, 잔여물)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특히 한국전력 하남지사 직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에 나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신주·가로등의 고가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적극 협력해준 한전 하남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 하남의 깨끗한 도시경관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