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성비 높은 데일리 와인 '카퍼릿지' 선봬
홈플러스, 가성비 높은 데일리 와인 '카퍼릿지' 선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4.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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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베네쇼비뇽·멜롯·화이트진판델 등 3종
홈플러스가 가성비를 갖춘 '카퍼릿지 와인'을 출시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가성비를 갖춘 '카퍼릿지 와인'을 출시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미국 ‘갤로’와 손잡고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와인 ‘카퍼릿지(COPPER RIDGE)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카퍼릿지는 15년 이상 미국 내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와인으로, 현지 레스토랑에서 먼저 가격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믿고 마시는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하다.

갤로는 1933년 설립된 이후 예술적인 포도재배와 와인양조, 지속 가능한 와이너리 시스템과 전 세계적으로 갖춰진 유통망을 통해 130여개의 와인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세계 최대규모의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갤로는 미국 내수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프리미엄 와인으로 집중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상황에 맞출 수 있는 와인과 스피리츠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홈플러스에서도 현재 리빙스톤, 칼로로시, 윌리엄힐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가성비 와인부터 고급까지 와인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와이너리로 꼽힌다.

‘카퍼릿지 까베네쇼비뇽(레드, 알코올도수 11%)’은 잘 익은 블랙베리향이 돋보여 과실과 오크의 밸런스가 좋은 와인으로 불고기, 소고기 구이 등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

‘카퍼릿지 멜롯(레드, 12%)’은 자두, 체리향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라이트한 바디로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5월에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다.

‘카퍼릿지 화이트진판델(로제, 8.5%)’은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향과 산뜻한 산도의 조화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5~6월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여름 와인이다.

한우성 차주류팀 바이어는 “5월의 계절과 어울리는 카퍼릿지 와인을 2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최강의 가성비를 지닌 와인들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