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자전거 주간’ 운영
내달 3일까지 ‘자전거 주간’ 운영
  • 창원/이재승 기자
  • 승인 2009.04.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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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바이크월드’ 성공 개최 기원
창원시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을 맞아 ‘2009 창원 바이크월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자전거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먼저 이 기간을 공무원 자전거타는 날로 운영해 관내 거주 직원 차량의 청사 출입을 통제하고 시외거주 직원들에게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하기로 했다.

시는 또 읍면동별로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자원봉사회 등 사회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각 단체별로 자전거 타기와 공영자전거 누비자타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 사회단체 회원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한 수시 홍보, 각 아파트 관리소를 통한 축전행사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바르게살기협의회는 27일 정우상가 앞에서, 이통장연합회는 29일 정우상가와 롯데백화점, 새마을협의회는 30일 정우상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앞 일대에서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2009 창원 바이크월드’는 오는 5월 3일 창원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정부고위인사, 국회의원, 전국 광역.초자치단체장과 의회 관계자, 동호회원, 일반시민 등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