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에 예비군 훈련 없다… 軍, 추가 연기 결정
전반기에 예비군 훈련 없다… 軍, 추가 연기 결정
  • 허인 기자
  • 승인 2020.04.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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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로고. (사진=연합뉴스)
국방부 로고. (사진=연합뉴스)

올해 전반기에는 예비군 훈련이 열리지 않게 됐다.

국방부는 오는 6월 1일 시작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후반기로 추가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월에 예비군 훈련을 4월 17일로 연기한 데 이어 지난달에 6월 1일로 재차 연기한 바 있다.

후반기 훈련 시작 일자와 유형별 훈련 방법은 코로나19 상황과 훈련 준비 여건을 고려해 훈련 개시 45일 이전 재판단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