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코로나19 극복 '광어회 반값 할인'
수협, 코로나19 극복 '광어회 반값 할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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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이틀간 1kg당 1만5000원 한정 판매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광어회 반값 할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수협은 오는 25~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광어회 1kg을 1만5000원에 매일 500개 한정 판매한다. 

회는 손질 전 무게 기준으로, 실 중량은 450g 수준이다. 쌈채소와 간장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광어회가 실중량 100g당 7000원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수협의 드라이브스루 판매가는 절반 수준"이라며 "당일 산지에서 직송한 활광어를 손질 판매해 신선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