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0세 이상 겨냥 건기식 '리턴업' 라인업 확장
CJ, 40세 이상 겨냥 건기식 '리턴업' 라인업 확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2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눈·혈관 건강, 다이어트 초점
새 모델에 배우 성유리 기용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40세 이상을 겨냥한 생애 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리턴업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8월 론칭한 ‘스마트에이징(현명하게 나이듦)’ 콘셉트의 건강식품 브랜드다. 기존의 성별 중심이 아닌 40세 이후의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리턴업은 발효비타민과 오메가3·혈행케어, 발효효소 등 기초영양 10종과 일부 기능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눈과 혈관 건강,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췄다. 

눈 건강의 경우 기존의 눈 건강 브랜드 ‘아이시안’을 40세 이상, 60세 이상으로 구분해, 초기 집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리턴업 아이시안 루테인지아잔틴 40+’와 노화관리에 초점을 맞춘 ‘리턴업 아이시안 루테인+아스타잔틴60+’으로 출시했다. 

혈관 건강은 생애 전환기를 처음 경험하는 40대 이상부터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관 건강지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리턴업 콜레스테롤 케어’와 ‘리턴업 혈행 케어’로 내놓았다. 

여기에 팻다운 브랜드 제품을 ‘리턴업 팻다운’으로 리뉴얼해 다이어트 제품군을 강화했는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운동형·식이형·일상형으로 나누고 주요 소비층인 여성을 위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추가했다. 

각 제품 가격대는 2만원 초반~3만원 후반대(한 달치 기준)로 책정했다. 

아울러 리턴업의 새 광고모델로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를 기용했다. 성유리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가 스마트에이징 브랜드인 리턴업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리턴업은 신체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원료와 품질을 앞세워 생애 전환기에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신제품과 광고 론칭을 기념해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달 26일까지 CJ더마켓과 CJ몰에서 리턴업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경품 증정과 함께 최대 60% 할인을 적용하는 특가 행사를 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