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단백질 함량 높인 '요플레 프로틴'
빙그레, 단백질 함량 높인 '요플레 프로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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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요거트 1병당 18g, 30대 여성 하루 필요량 45% 충족
5월 중에 판매되는 요플레 프로틴. (제공=빙그레)
5월 중에 판매되는 요플레 프로틴. (제공=빙그레)

빙그레는 단백질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을 개발하고, 5월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빙그레의 요플레 프로틴은 단백질 성분이 8%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내달 중에 마시는 제품 2종(플레인·딸기바나나)과 떠먹는 제품 2종(플레인·블루베리) 등 총 4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마시는 요플레 프로틴 플레인의 경우 1병 당 단백질 함유량은 18그램(g)으로, 30대 여성 기준 1일 평균 필요량 40g의 45%를 충족한다. 떠먹는 요플레 프로틴 역시 1병에 10g으로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 제품 평균치보다 2.6배 더 많다.  

빙그레는 최근 들어 관심이 높은 단백질 강화 식품을 더욱 간편하게 맛있게 섭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요플레 프로틴을 개발했다. 

단백질 함유량은 높으면서도 일반 요거트보다 지방 함유량은 약 40%정도 낮고, 1밀리리터(㎖)당 1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 강화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국내 드링킹 요거트 시장에서 8% 이상의 고함량 단백질이 들어간 제품은 요플레 프로틴이 최초라는 게 빙그레의 주장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프로틴은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이나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섭취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빙그레가 가진 발효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신제품 출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