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코로나19로 침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창녕, 코로나19로 침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4.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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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군수 본부장 민생·경제대책본부 전격 가동
창녕 민생경제대책본부.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6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6일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대책본부를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정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해 민생지원, 서비스, 경제산업, 농축산업 등 4개 분야 대책반과 본부운영을 위한 2개 지원팀으로 편성된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를 지난 1일자로 구성하고 6일 첫 회의를 시작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수립·관리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는 분야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첫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군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반별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 군수는 “민생·경제대책본부는 폭 넓으면서도 세부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논의해 시행되는 정책들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로를 뚫어주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