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후보, 긴급재난지원금 확대 "적극 지지"
허대만 후보, 긴급재난지원금 확대 "적극 지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4.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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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의 선 일괄지급 후 연말정산 등 통해 환수 검토
지난 3월초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정부의 적극적 대처 촉구
허대만 후보
허대만 후보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포항남·울릉)가 이해찬 대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확대 지급 제안과 관련,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6일 논평을 내고 “전 국민께 일괄적으로 지급을 하고 고소득자와 고액자산 보유계층은 연말정산을 통해 환수할 방법을 검토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허 후보는 3월초에 재난기본소득을 전국민에게 지급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뜻을 같이하는 더불어민주당 출마자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허 후보는 “재정운영을 해야 하는 정부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상황이 워낙 심각해져 재정지원의 파급효과가 적시에 일어날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며 “여기에 선거업무까지 겹쳐 선별방식으로는 신속하게 집행하기도 어렵고 일선 행정의 혼란을 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기본소득 논란을 넘어 현재로서는 100% 일괄지급이 답”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을 촉구한다”고 강력히 강조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