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법인 SBJ은행 ICT자회사 SBJ DNX 설립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자회사 SBJ DNX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SBJ DNX는 SBJ은행 전액 출자한 자본금으로 선립됐다. 사명 DNX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 가능한 혁신 기업(Digital·Decoupling, New·Network, Experience·Transformation)'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BJ은행은 일본 금융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디지털·ICT 관련 비즈니스에 도전해왔다"며 "이번 SBJ DNX 설립을 통해 신한은행과 SBJ은행 디지털·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BJ은행은 현지 시장에서 모바일 앱 전용 비대면 예금·대출·외환 서비스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swift20@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