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일 ‘점촌C RE:Mind 1975 제1회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 단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20년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전반적인 소개와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추진 전략, 보조금 운영 및 예산 관리, 간담회 및 협약식 체결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파머스 마켓 운영의 문경청년연합(이현), 점촌 타임스퀘어 아카이브 제작의 비빌언덕(박도희), 문학 어울림 지역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의 문희인형극단(박희숙), 놀이하는 육아맘(최지혜), 아이들의 놀이터(정윤임), 문학 어울림 도서관 운영의 북돋움(김명주), 장춘문화공작소(장동수), 이쁜맘 인성교육원(김종덕)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공모 사업의 참여율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 단체가 직접 도시를 재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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