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또 1명 추가 발생...8번째
시흥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또 1명 추가 발생...8번째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4.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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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시흥시 정왕동 에서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째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환자는 정왕 2동에서 거주 중인 66년생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소재 가산 콜 센터에 근무하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과 함께 근무 중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천구 확진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9일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시흥시 8번째 확진환자는 지난달 30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재검판정을 받아 지난 1일 오전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진행했고, 같은 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는 즉시 방역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역확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극복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