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전국 지방정부 최초 창업편리지도 서비스 시작
부평, 전국 지방정부 최초 창업편리지도 서비스 시작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4.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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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2일 지방정부 중 전국 최초로 편의점 등 생활밀접업종의 분야별 창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업편리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구가 자체 제작한 ‘창업편리지도’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사람)은퇴에 따라 영세 상인들의 창업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필요한 정보 취득이 쉽지 않은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정 서비스다.

구는 통계청과 가맹점사업정보제공시스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기관별로 산재한 창업정보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지도 기반 형태로 예비 창업자 및 전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구의 창업편리지도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상권분석시스템’과 규모면에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존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의 개별 업종을 안내하는 형태로 차별화했다”며 “이 같은 분야별 창업지원서비스는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전국 최초”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