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인천 중소기업·시민에 금융지원 전개
경남은행, 인천 중소기업·시민에 금융지원 전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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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관련 기업 대출·토지 분양자금 지원

BNK경남은행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협력해 수도권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경남은행은 인천시와 맺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협약'에 따라 인천시에서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5억~50억원을 최대 연 3% 대출금리로 지원한다.

또, 인천도시공사와 맺은 '토지분양자금대출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분양대금 20% 이상을 납부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거나, 분양대금을 완납한 후 추가 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 받은 토지분양자에 대해 80%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강상식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수도권 지자체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