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소상공인 대출에 모바일 상담 도입
부산은행, 소상공인 대출에 모바일 상담 도입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3.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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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상담 전문 인력 배치로 원활한 상담 준비
부산시 남구 BNK부산은행 사옥. (사진=부산은행)
부산시 남구 BNK부산은행 사옥.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1.5%) 대출에 대한 모바일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초저금리 대출 상담 수요 증가로 인한 각 영업점 혼잡도와 고객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대출 상담 프로세스'를 시행일에 앞서 구축했고, 원활한 상담을 위해 본점에 상담 전문팀을 구성했다.

다음 달 1일부터 부산은행이 공급하는 영세·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은 신용등급이 1~3등급으로 분류되는 영세·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며, 연 1.5% 초저금리를 적용 받는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