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하남 청년일자리사업’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남 청년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자리를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은 4월 중에 시청·동 행정복지센터 배치돼 3.5개월 동안 코로나19 예방안내 및 발열체크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사회적 거리두기’차원에서 현장접수보다는 이메일 접수로 선착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자리를 읽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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